화암사,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백미 기증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화암사는 모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백미를 기증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화암사(주지 법행스님)에서는 모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560만원 상당의 사랑의 백미10kg 200포를 기증했다.
 
주지 법행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실천하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모충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나눔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화암사 주지스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계층 방문시 소중한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화암사는 매년마다 주민센터에 백미와 김장배추, 고춧가루 등을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 왔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선행을 베풀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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