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36개소 현장방문 점검 추진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신흥식)는 부모가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의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을 근절하기 위해 어린이집 36개소에 대해 이번 달에 어린이집 정기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보육교직원 자격, 정원 및 반 편성 기준 준수여부, 급·간식 식단 이행 및 건강 위생관리 분야 등이다.

서원구는 전체 어린이집 191개소중 97개소에 대해서 점검반에 의한 현장방문 정기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어린이집 30개소에 대해 급식·안전분야 특별지도점검을 추진, 지난 7월부터 9월 중에는 47개소에 대해 어린이집 일반 운영, 회계분야 정기 지도점검, 지난 11월에는 20개소에 대해 CCTV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서원구청 주민복지과장 정금우는 전수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계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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