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폴 앤 다니엘 기독학교는 12일~13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북면 환평리와 추소리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소재 ‘폴 앤 다니엘 기독학교(대표 홍영수)’는 12일~13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북면 환평리와 추소리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홍 대표를 비롯한 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5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 학교는 지난 연말에도 군북면 환평·추소·감로리 저소득 5가정에 연탄 1000장을 선물하고,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홍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청소년기때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배려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는 지난 2016년 10월 대전 송촌동에서 군북면 추소리로 이전해 온 기독교육중심의 대안학교로 현재 4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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