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예산 심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8년 마지막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지난 1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2018년 마지막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을 비롯한 5명의 이사가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한 이사회에서는 재단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과 2018년 사업추진실적을 원안접수하고, 2019년 주요업무계획안과 수입·지출예산안, 기본재산증액안 등을 원안의결 안건으로 논의했다.

앞서 시는 재단에 혁신기획단을 파견해 ▷조직안정화, ▷정체성확립, ▷전문성강화, ▷효율성 제고 등 재단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이사진은 수립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구조 정비와 목적성 재정립 등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사진의 의견을 수렴해 재단 안정 및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에 원안접수를 선포한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은 “신임 사무총장과 신임본부장 취임으로 조직정비에 대한 초석은 놓였다고 본다”며 혁신계획의 차질 없는 구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8년 사업추진실적에 대해서도 이견 없이 원안 접수를 선포했다.

이어 상정된 2019년 주요업무계획안 등 3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의결을 선포한 이사진은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서 사업의 성과들에 대한 점검 및 선택과 집중에 대한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이끌고 관광산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문화사업 발굴에 힘써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은 “새로운 문화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청 유관기관, 도 관련기관과의 발전적 협업관계가 요구 된다”강조했다.

이어, “이를 담당할 재단 구성원들이 먼저 신나게 일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개선에도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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