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곡2동 자원봉사대, 2018년 사업결산 보고회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자원봉사대는 2018년 사업결산 보고회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자원봉사대(대장 이순원)는 14일, 올해 추진했던 사업을 되돌아보는 사업결산 보고회 및 신년도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자원봉사대원 2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소감을 나눈 후, 내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수곡2동 자원봉사대는 지난 2001년부터 매월 2회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이나 독거장애인 세대에 전달해왔다. 이번 달도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관내 저소득 노인 3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자원봉사대는 밑반찬 지원 외에도 노인대학 어르신 식사대접, 추석 송편 빚기, 가을철 김장나누기, 설명절 만두빚기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활동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 이순원 자원봉사대장은 “세상에 태어나 자원봉사대 활동을 한 것이 가장 잘한 일 같다. 함께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준 자원봉사대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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