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모인 위로금 해당가구에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달에 집에서 화재가나 집 내부가 부분 전소된 저소득 세대에 모인 위로금을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4일 미원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세대는 노부모와 아들이 함께 사는 저소득 세대로 지난 달 26일 집에서 화재가나 집 내부가 부분 전소되고 노모와 아들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중인 상태로 의료비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에 미원라이온스클럽에서는 위로금 100만원, 미원새마을지도자에서 100만원, 새마을부녀회에서 50만원, 미원면시장청년회에서 10만원, 미원면 주민자치 퀼트반에서 40만원 등 총300만원의 위로금모아 미원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가구에 전달했다.

가구주 김모씨(남,74세)는 “집수리비, 의료비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미원면 관내 단체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며 아들 치료비로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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