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군노인복지관.괴산군주간보호센터의 직원들이 2018년 직원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관장 서명선).괴산군주간보호센터는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2018년 직원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 19명이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로부터 그동안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금 84만원을 모금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날 점심나눔행사를 마련됐다. 행사는 점심나눔, 의견나눔, 사랑나눔으로 진행됐ㄷ.

이날 직원들은 점심나눔으로 노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17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에게 점심식단으로 올갱이국, 수육, 잡채, 오이무침, 배추김치 및 요구르트를 제공해 드렸다.

점심 후에는 의견나눔으로 어르신들이 행사에 대해 느낀점, 직원에게 바라는 점 등 오늘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에서 가진 사랑나눔으로 괴산군주간보호센터 성탄행사 시 이용자들과 함께 나눌 선물 구입 후 후원할 예정이다.

서명선 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노인복지관은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동네방네', 치매예방 '총명학교' 운영, 하계방학 및 겨울방학특강, 정월대보름 부대행사, 느티울 실버예술제, 괴산경찰서와 노인안전 업무협약, 괴산군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기관과 연계한 업무협약 등을 통해 전년보가 풍성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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