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달 28일까지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지도․계몽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신청을 받는다.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은 자연환경보전법 제58조 규정에 따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로부터 위촉을 받은 뒤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무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도심지 및 하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낚시금지구역 내 낚시행위 계도, 자연환경 훼손행위에 대한 지도 및 관계기관 통보 등의 다양한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맡아 수행할 수 있다.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민간자연환경보전단체 회원 또는 청주시민은 이달 28일까지 구비서류(신청서1부, 이력서1부, 사진(3㎝×4㎝ 1매)를 갖춰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환경정책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숨은 노력을 하고 있는 환경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하는 것”이라며 “지도원은 앞으로 2년간 자연환경보전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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