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맞춤형복지팀,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 방문상담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동장 반동진)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 세대를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막막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활동이며 이번에 방문한 세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세대로 경제적 어려움 및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중 통장님을 통하여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팀장 김태웅)에 도움을 요청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제도 안내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00(남, 85세)는 “도움을 요청할 가족 없이 혼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시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의지할 곳이 생겼다는 마음이 들어 큰 힘이 됐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태웅 팀장은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곁에서 항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되어있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이 발로 뛰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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