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등 범죄 악용 차단

▲ 【충북·세종=청주일보】민용인용 문서 세단기 비치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세무과는 지난 14일부터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민원인용 문서 세단기를 설치 운영한다.

민원인이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이 기재된 서류를 휴지통에 무심코 버리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설치했다.

민원인용 팩스와 복사기 사이에 세단기를 설치해 민원인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민원인이 불필요한 서류를 직접 파기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호 세무과장은 “민원인의 개인정보 보호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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