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내덕2동 저소득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 15일 연탄 1000장을 청원구 내덕2동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원정대(회장 최문길)’는 지난 15일 연탄 1000장을 청원구 내덕2동 저소득 4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원정대는 내덕2동 저소득 4가구에 250장씩 8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청주시 직원 25명이 연탄배달을 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청주시 봉사동호회 ‘원정대’는 지난 2012년에 구성돼 매월 관내 보육원,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해가 발생한 가구 개보수를 지원하고 조손 가정 아동들을 위해 옷장과 서랍장(20만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특히 연탄봉사는 매년 겨울 꾸준히 실시해 현재까지 6000장(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후원했다.

원정대 최문길 회장(아동보육과)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연탄봉사를 비롯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청주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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