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남이초 교장과 학생대표들이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초등학교(교장 이혜주)에서 지난 17일,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에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성금(27만3200원)을 전달했다.

남이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지난 달 30일,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의 일환인 꼬물꼬물 사랑나누기 및 바투바투 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각 학급에서 운영한 칭찬마일리지 운영과 관련하여 1년동안 어린이들의 노력을 결산하고 노력의 결실을 성취감을 느끼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확장시켜 더불어 함께 사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열정이 어울려 기부 및 아가모 알뜰시장이 같이 이뤄졌다.

남이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임재현(6학년) 어린이는 “해마다 우리 학교에서 하는 이 행사를 통해서 아프리카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어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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