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대사 홍석화 선배와 대화 시간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초 학생들이 54회 졸업생인 홍석화 선배와 후배들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제54회 졸업생인 홍석화 선배와 지난 17일, 모교 후배들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주과테말라 대사로 임명돼 자랑스러운 미원인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홍석화 선배님을 초청해 이뤄졌다.

홍석화 대사는 주 유엔참사관과 주 멕시코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및 주 칠레 공사 겸 총영사, 주 니콰라과 전권대사를 거쳐 주 과테말라 대사에 신임됐다. 미원초등학교 출신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들려줬다.

대사로서 외교 교섭을 하며 자국민에 대한 보호와 감독의 임무를 수행하는 제일 급의 외교 사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강연했다.

대화 시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학교 출신 선배님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 사절로서 과테말라에 파견되어 근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랑스러운 선배의 초청 강연회는 후배들의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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