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떡국떡 5kg들이 50박스 소외계층과 나눔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떡국떡 50박스(5kg)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영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옥)는 18일 오전 11시에 떡국떡 50박스(5kg) 150만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해 매서운 한파 속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번 떡국떡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1년 동안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각 마을에 직접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연말연시라도 갈 때도 없어 경로당에 할일 없이 매일 나오는데 이렇게 여럿이 모여 나눠먹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순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연말연시를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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