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지역 경로당 80개소에 전달예정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오창농업협동조합은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우)은 18일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

농협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관내 경로당에 지정기탁되었으며 경로당 8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농협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에 유류비를 지원해왔으며,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영우 조합장은 “올 겨울, 유난히 추운 한파가 예상되지만, 상품권 전달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정행 오창읍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상품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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