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 3차례 선정... 충북도내 유일

▲ 【충북·세종=청주일보】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재인증됐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재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에 이번에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 12월 18일까지 3년이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시설과 민원서비스에 대해 총 26개 항목을 평가 후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올해는 신규 12개, 재인증 8개 기관 총 20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2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인증까지 총 3차례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이는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한 성과이다.

보은군 민원실은 민원인용 PC, 복합기, 건강측정코너, 북카페 등이 설치되어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창구가 운영되며 유모차, 휠체어, 확대경, 점자안내책자 등 민원 편의 물품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맞춤 상담을 하는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12년, 14년에 이어 세번째 인증을 받은 것은 보은군이 민원행정 분야의 강자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유지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