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일 유원대학교에서 ‘나만의 크리스마스 맞이하기’의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이 원센터는 연 2회 등록 급식소를 방문해 어린이교육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부모와 함께 색소가 첨가된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며 색소의 유해성을 깨닫고, 건강한 과일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당 섭취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부모가 유해색소의 문제점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총 22팀의 가족이 참여하였는데 우수한 실력을 뽐낸 가족에게 시상을 하여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영동군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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