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농식품 수출 우수시군선정(지난달 12일 보은군수가 도쿄 오쿠보에서 대추판촉을 하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도 농식품 수출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수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 2015년 장려, 2016년도 우수, 2017년도 최우수, 2018년도 평가에서도 장려로 4년 연속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농식품 수출 우수시군 평가는 충북도에서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의 우수사례를 평가 했으며, 보은군은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촉전 참가, 보은 생대추 일본 현지 판촉행사 등 수출 마케팅을 추진하고, 특히 보은대추 수출대학 운영 및 수출법인 설립으로 보은대추 등 신규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에서는 12개 품목 농산물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은대추, 방울토마토, 배, 김치, 사과즙 등 농산물을 목표대비 11월 현재 8.4% 증가한 21,169천불을 수출해 수출실적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단지육성사업,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 현대화 등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규시장 개척 등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급변하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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