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에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예산집행 및 증감실적, 중앙⋅지방 협업실적, 맞춤형기술정보 지원, 현장애로기술 발굴 등 운영 전반에 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기술교육(9,015명),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특수 사업, 농업인대학 운영(7개과정), 농작업대행서비스센터 운영, 맞춤형 친환경 농업실천, PLS 대응 업무협약 및 과수 병해충 예찰사업 협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용우담당관은“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6차산업화를 통한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 현장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지원, 농촌자원 산업화⋅과학영농 기능 강화로 농업인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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