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회인면 신문저수지 보수보강사업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문저수지는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334-1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고, 유역면적은 143ha, 저수량은 6만톤, 제체는 높이 8m, 길이 99m로 1965년도에 건설되어 신문리 일대 14.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안정성 검토결과 제체 및 여수토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군에서는 내년 3월경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라서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선제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신청하여 12월에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정상혁 군수는 “사업비 확보에 따라 저수지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저수지 하류 주민들이 안전하게 영농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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