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증평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제공한 2018년 하반기 민원 우수공무원(부서)을 선정했다.(사진있음)

이번 하반기 우수공무원 및 부서에는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분야 5명, 1개 부서가 선정됐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은 인터넷 언론보도와 주민의 소리함 다수 추천자 점수 50%와 직원설문 점수 50%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최은정(행정7급), 황영미(환경7급), 정현창(행정7급) 주무관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마일리지를 산정해 평가했다.

그 결과 신경직(사회복지7급) 주무관은 702건의‘사회보장급여 신청’민원을 처리하면서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의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 한 스피드지수에 따라 평가한‘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에는 이종화(행정7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 민원을 대부분 당일에 처리했다.

‘민원처리 우수부서’로는 상반기 대비 8%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경제과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2019년에도 증평군 전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 및 군민 중심 공감 민원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 및 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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