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慰同行’ 정신 중부권 최고 명문 사립대 명성 앞당길 것” 당부

▲ 【충북·세종=청주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은 청주대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19년 청석가족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장 김조한) 2019년 신년하례회가 2일 오전, 추웁구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김조한 이사장,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석학원 각급학교 교장 및 교원,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조한 이사장은 “2019년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 추진으로 지역사학들에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원 창립 95주년, 청주대학교 개교 72주년을 맞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창출해 내야하는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중요한 때에 청석학원의 건학정신과 교육지침이라는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김조한 이사장은 “우리 모두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시대가 요구하는 나라의 동량을 키워냄으로써 민족사학 청석학원과 청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정성봉 총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 빛나는 청주대학교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대승적인 화합과 단결이 그 어느 때 보다 간절하다”라며 “구성원들이 서로 위하여 함께 간다는 ‘상위동행(相慰同行)’의 정신으로 노력한다면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이라는 명성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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