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의 새해 시무식 강조사항

▲ 【충북·세종=청주일보】 송기섭 군수 시무식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지역발전에 걸맞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 속에 군정 모든 분야에서 더욱 세심하고 정밀한 ‘디테일 행정’이 요구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일 군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실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역의 비약적인 인구증가 및 경제성장에 따라 생활 SOC 확대 등 현안 사업의 다각화와 그에 따른 예산의 증가도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군정은 현안의 양적측면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왔다면, 앞으로는 진행되는 각종 현안사업과 추진되는 정책 등 군정의 모든 부분을 더욱 디테일하게 들여 보고 군정을 운영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아무리 좋은 제도와 정책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시행과정에서 사람의 능동적이 노력이 없다면 효과도 미미할 수밖에 없다”며 “각종 주민생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애초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정책이 실현되고 있는 지, 사업에 투입된 예산집행 과정에서 누수가 없는 지, 사업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추가 시책이 없는 지 등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재까지 우리 공직자들이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써주며 많은 성과를 창출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자부심과 자신감 속에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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