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발전을 위한 결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군 시무식 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해 군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의 신년사와 함께 새해 다짐 구호 제창이 이뤄졌다.

홍 군수는 신년사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 ▲마음 편한 안전 도시 ▲포용적 경제 번영 ▲든든한 복지도시 ▲함께 하는 공동체교육 ▲휴식이 있는 녹색도시 ▲자생력 있는 농업·농촌 ▲비상하는 미래도시 등 2019년 8대 비전을 밝히며“더 나은 증평군으로 발전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온 이광(李廣)의‘중석몰시(中石沒矢 :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을 바탕으로 정신을 집중해서 노력하면 화살로도 바위도 뚫을 수 있다)’고사를 인용하며“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힘주어 말했다.

한편, 군은 시무식에 앞서 증평읍 내성리 증평보건복지타운 내에서 충혼탑 참배식을 열었다.

참배식에 참석한 홍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간부공무원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 발전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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