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맞춤형복지팀, 저소득 소외계층에 부식상자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12월 도원이엔씨 외 18개소의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건설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부식 박스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구)는 지난해 12월 도원이엔씨 외 18개소의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건설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부식 박스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내덕2동 맞춤형복지팀(팀장 김태웅)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도원이엔씨를 포함하여 첨단문화산업단지 건설현장에 참여중인 18개 건설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부식 박스 100상자(500백만원)를 결식우려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오작교 역할을 수행했다.

부식 박스를 전달받은 김00(남, 60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찬거리가 떨어져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내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부식 박스를 전달해주신 덕분에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며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시는 고마운 분들과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광구 동장은 “민간업체의 아름다운 선행이 있기에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내덕2동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민간단체의 선행을 발판 삼아,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서비스 실천에 앞장서서 민·관이 하나 되어 주민들께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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