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장 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가 영농창업특성화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장 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 미래농업선도고로 선정된 충북생명산업고는 학생들의 실무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중 전문교과 비중을 늘리고 전문교과의 70%이상은 실습수업으로 진행했다.

학생 10명당 교사 1명이 지도하는 분반 수업도 진행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창업역량강화를 위해 방과후 교육, 영농창업컨설팅멘토링, 창업비전스쿨, 창업캠프, 창업역량강화특강, 글로벌국외현장연수, 산업체우수강사 활용 교육, 창업역량강화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창업동아리 활동도 활성화시켰다.

이 같은 노력에 생명산업고 학생들은 비즈쿨, FFK전진대회 등 다양한 영농창업 관련 대회에서 대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는 현장실습 위주의 농업직업교육을 실시해 졸업 후 영농에 종사할 후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업 고등학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서 강원도 홍천농업고등학교, 전라남도 호남원예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미래농업선도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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