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일환 베트남 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 KOICA 베트남 사무소장과 청주대학교 국외 현장 활동 인원 단체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지난 12월 23~30일까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국외 현장 활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라오까이성 지역을 방문,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라오까이성 지역 므엉크엉현과 사파현의 중급기숙학교에서 진행한 특강은 한국에 대한 소개와 한국 초등학교의 활동중심 수업을 베트남 현지 학교에 적용해 현지 학생들과 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국외 현장활동을 인솔한 전영주 교수는 “학생들이 세계시민교육 이외 베트남 KOICA사무소, 라오까이성 기획투자국(DPI), 보건국(DOH), 산소아과병원, 중급보건대학 방문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파트너국 각 기관의 역할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ODA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청주대에서 2018년 1·2학기에 개설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 과목에서 선발한 11명과 강의전담 전영주교수와 세부 활동을 기획한 권상혁연구원이 참여해 총 13명으로 진행했다.

한편 사업책임자 간호학과 김혜숙 교수는 “올해에도 청주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되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국제개발 분야의 진로를 개척하고 국가 ODA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과목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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