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 학부모회의 사랑을 담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새로 설치한 음용수기에서 물을 마시는 청주시 용성초 어린이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성초등학교(교장 이기복)학부모회에서는 지난 해 24일 본교 4층에 음용수기를 설치했다.

그동안에는 2층 급식소 앞에 있는 음용수기를 전교생이 사용해왔는데 고학년 교실과는 거리가 멀어서 특히, 물을 자주 먹는 여름철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음용수기를 새로 설치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회에서는 연 2회에 걸쳐 도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용수기를 설치했으며, 이외에도 6학년 졸업식에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본교 발전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의미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부모 회장단에서는 겨울 전지훈련을 앞둔 본교의 양궁부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금일봉의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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