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증평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13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보수 등 15개소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했다.

올해도 3800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적재적소의 시설물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현장 확인을 통한 필요성 및 시급성에 따라 대상지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규제봉, 반사경,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버스승강장이다.

군 관계자는“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 증평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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