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및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보관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반은 지도·계몽이 필요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판매근절과 함께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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