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맞춤형복지팀은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동장 김광구)은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견해 아픔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기 위해 이웃들의 사랑이 담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내덕2동맞춤형복지팀(팀장 김태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하던 중 거동이 불편해 근로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을 발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듣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라면과 백미, 전기요 등 주민들로부터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김00(65세)은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욱신거려 일을 할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근로활동을 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점점 심해져서 당장 저녁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내덕2동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연락이 와서 무척 놀랐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광구 동장은 “맞춤형복지팀을 필두로 내덕2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박차를 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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