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구 1세대, 도배 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자원봉사센터 한마음 도배팀은 관내 저소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청주자원봉사센터 한마음 도배팀(대장 엄인자) 대원 7명은 7일 관내 저소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연령대가 60대부터 70대로 도배전문 경력이 30년 이상 된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돼 벽지 구입부터 도배작업까지 직접 진행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봉사도 아울러 실시했다.

한마음 도배팀은 수곡1동 주민센터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매월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원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돕는데 협력해준 회원들과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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