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추수식 열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창신초 학생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창신초등학교(교장 고선화)에서는 지난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1년 간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발표하고 나누는 ‘꿈 추수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자신의 꿈을 선포하고 노력해야 하는 바를 알아보았던 1학기의 ‘꿈 선포식’과 연계한 행사로서 지난 달 26일부터 2주일간 진행했다.

학생들은 먼저, 워크넷에 접속해 진로인식검사를 통해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정도와 태도 등을 점검했다. 그 후, 자신의 꿈을 위해 1년 동안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앞으로 더 노력할 점은 무엇인지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년의 대표 학생들은 지난 7일,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1년간의 ‘꿈 추수 과정’에 대해 발표하며 꿈을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창신초등학교 학생들은 1학기의 ‘꿈 선포식’을 시작으로 ‘꿈 추수식’에 이르는 1년간의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막연히 바라는 꿈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꿈을 찾고 그 꿈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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