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206건 46억원 자제측량 설계 실시, 약2억9천만원 비용절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약 2달간 ‘2019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 설계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합동 측량 설계반은 침체되어있는 지역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206건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및 읍 면 시설직공무원 10명을 2개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교환, 신규직원의 기술습득기회 제공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2억9천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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