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등의 전기와 상수도 사용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 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감축률에 따라 연간 전기는 최대 4만원, 상수도는 최대 6000원, 도시가스는 최대 2만4000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
감축분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도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거주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해 참여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영동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기후변화 대응화 저탄소 생활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09세대에 86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