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

▲ 【충북·세종=청주일보】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2019년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갈 여성농업인의 지식기반을 확립하고, 농촌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팜(Farm)리더교육 △김치소믈리에 △토탈공예자격증반 △한식소스만들기 △홈패션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관내 거주하는 총 125명(각 과정별 25명)의 여성농업인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특히, 여성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만큼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배우고 지식을 습득해 창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1개 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실습비 일부는 교육생이 부담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이 여성들의 지위 향상은 물론 농촌지역사회의 주체인력으로서 여성농업인의 정보 마인드 및 농업전문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