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을 졸업식
172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축제’ 같은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제 13회 졸업식을 열었다.
특히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애국가, 교가, 졸업식 노래를 비봉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부른 뒤 축하 연주로‘아리랑 랩소디’,‘카르멘 서곡’를 연주했고, 아이리스 엔젤 중창단이 ‘노래는 마법버스’, ‘밤하늘 여행’을 노래함으로써 분위기를 더 부드럽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준비한 축가 무대에 더불어 6학년 학생들의 사진을 같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학교생활을 돌이켜 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갖으며 6학년 졸업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졸업식이 됐다.
강연철 교장은 “초등학교 6년의 과정을 비봉초등학교에서 잘 마치고 이제 새로운 출발선을 맞이하게 되는데, 본교에서 배운 내용들과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각자의 꿈과 끼를 살려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여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