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소속의 어린 학생들, 불우한 이웃 위한 라면 기탁
이번 기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어린 수강생들이 라면으로 트리를 만드는 행사 후 이들의 정성이 모아져 이뤄졌다는데서 그 의미가 크다.
아이들에게 합기도를 지도하는 ‘팀 코리아몬스터’는 지난 2016년부터 강제동에서 체육관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첫 해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태형 관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한 것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눌 줄 아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