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맹동면에어로빅.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 에어로빅교실이 개설돼 맹동면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맹동면(면장 남원식)은 지난 8일, 강사와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로빅교실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검주 강사가 진행하게 되며, 혁신도시와 맹동면 구 소재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주 1회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개설한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에어로빅교실 개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진흥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한 개의 프로그램 추가 개설이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해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도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 현실에서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센터는 이번에 개설된 에어로빅교실을 비롯해 현재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맹동면 총무팀으로 문의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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