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의 폐해 예방 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금연지도원위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보건소는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4년 7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에 따라 금연지도원제도가 도입돼 현재 음성군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6명의 금연지도원이 금연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앞으로 금연지도원들은 음성군 지역 내 금연구역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변경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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