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사업지구 올해 상반기중 사업완료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동막2지구에 임시경계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는 동막동 51번지 등 404필지, 65만3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현황측량·경계협의 등을 거쳐 경계조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임시경계점표지는 올해 5월부터 지적재조사측량 대행자로 선정된 국토정보공사에서 최첨단 GPS 위성측량으로 실시한 현황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수차례 내부 경계조정 작업을 거친 끝에 경계점을 표시한 것이다.

흥덕구는 지난 7일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 소유자의 의견을 받아 임시경계점 표지에 대한 결정을 완료하고 오는 1월 흥덕구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우용 민원지적과장은 “동막2지구의 경우 태양광시설과 전원주택단지 개발 진행이 많은 지역으로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완료 후 빠른 재산권 행사를 원하고 있는 만큼 당초 사업완료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상반기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