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낭성면 마을총회, 선정된 16명에게 이장 위촉장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은 선정된 이장에게 이장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면장 신인수)은 11일 낭성면사무소에서 마을총회를 통해 선정된 16명의 이장에게 이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마을총회를 통해 선발된 이장은 전체 21개리 중 16개리가 대상이며, 임기가 만료되는 작년도 12월 말 마을총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위촉된 이장들은 관할 리에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이나, 주민 여론 파악,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면사무소 행정을 뒷받침하고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 이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귀래리 이장으로 위촉된 손종명씨는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업무를 수행하며 미숙한 점이 있겠지만 마을을 위해 열심히 두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낭성면 신인수 면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뒷받침하는 이장님들이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도 낭성면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돼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