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및 위생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관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2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 맞아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유통취급사항, 축산물표시기준 및 보존기간 준수 여부, 축산물판매업소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특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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