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 가스누출여부 등 확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동절기 농촌관광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한상태)는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일 미원면에 위치한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시 농업정책과, 미원면사무소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가스안전, 난방시설 등에 대해 취약사업장 위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내용은 농어촌 민박의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등이다.

특히, 농어촌민박의 가스시설 누출 및 난방시설의 설치장소, 배기 및 환기통 정상 작동여부, 이음매 연결부위 막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상당구 관계자는 “농어촌 민박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3월15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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