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 쓰레기 수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중·고등학생 봉사자들은 학교 인근에 방치된 불법투기쓰레기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창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주민센터(동장 최주원)는 지난 11일 10시부터 관내 중·고등학생 봉사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학교 인근에 방치된 불법투기쓰레기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학생봉사활동은 졸업생들과 그의 가족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졸업식을 마칠 수 있도록 풍광초등학교 주변 위주로 실시했으며, 봉사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경동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은 1~2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중·고등학생은 학생증(또는 보호자 동의서)를 지참하여 주민센터에 방문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길거리에 낙엽과 쓰레기가 많아 청소가 어려웠지만, 학교주변이 점점 깨끗해져 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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