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상담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맞춤형 복지팀은 쌍청 2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읍장 박봉규)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1일, 쌍청 2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은 고령·질병 등으로 읍사무소를 내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복지 정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가구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오송읍에서는 매주 금요일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사회복지제도와 맞춤형복지팀의 역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완화 기준이 추가로 완화돼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음을 알려주고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에는 오송읍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 공동체 조성하여 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과 복지 정보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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