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율량초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자협의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최순아)는 지난 11일, 율량초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총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자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난해 떡국떡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자협의회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율량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순아 새마을부녀자협의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훌륭한 학업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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