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새마을금고, 사랑의 백미 60포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금천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로 모은 백미를 금천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재 금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방명식)는 14일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로 모은 백미 60포(20kg, 330만원 상당)를 금천동주민센터에 기탁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방명식 이사장은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천새마을금고는 평소 주민들에게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매년 쌀 모금 운동인 “사랑의 좀도리쌀”운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다문화가족들에게 기부사업을 실시해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재천 금천동장은 “늘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준 금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모두가 행복한 금천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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