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019년도 설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14일부터 3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병원을 비롯해 농촌관광시설 등 기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점검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누설, 가스안전장치 정상작동,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사항 등이며, 농촌관광시설은 보일러 배기통 이탈, 일산화탄소 누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원구에서는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될 수 있도록 현장 시정조치 하고,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및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용자의 가스안전 실천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이 가스사용에 대한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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