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주공7단지주민, 사랑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분평주공7단지 주민일동은 사랑을 담긴 성금을 기탁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주공7단지주민일동은 14일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엽, 민간위원장 진중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분평주공7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된 것으로 ‘2019년도 복지협의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분평동협의체와 분평주공7단지아파트는 지난 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도 분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소외계층이 없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7단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전영자 회장은 “우선 성금모금을 위해 협조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회계층에게 유익하게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종헌 민간위원장은 “100만원을 기탁해주신 7단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분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